경제

구글, 조작된 이미지 감지하는 툴 ‘어셈블러’ 발표

마살라 2020. 2. 8. 01:41

 

2월 7일 글로벌 기업 뉴스입니다^^

 

구글, 조작된 이미지 감지하는 툴 ‘어셈블러’ 발표

 

Google releases Assembler to detect doctored images

The tool uses various kinds of image manipulation detectors that can identify specific manipulations done in an image, such as copy-paste or manipulations done to image brightness.

www.moneycontrol.com

구글이 소유한 업체 직소(Jigsaw)가 팩트체커, 연구자, 언론인들이 조작된 이미지를 식별 및 확인할 수 있는 툴을 개발했다. ‘어셈블러’(Assembler)라는 이름의 이 툴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만든 조작된 이미지를 식별할 수 있다. 어셈블러는 허위정보 유포의 특정 측면을 감지해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자 2016년 연구자 및 학계와 협업을 시작했다. 이 툴은 복사-붙여넣기나 이미지 밝기 조작 등 이미지에 어떤 조작이 가해졌는지 특정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이미지 조작 감지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짜 뉴스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기능인 ‘스타일GAN’(StyleGAN)은,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스타일GAN 딥페이크 아키텍처로 생성된 딥페이크 이미지와 실제 인물의 이미지를 구별하고 있다.

 

 

세계 과학자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주도

 

 

The Crusading Scientist Leading the Way to a Coronavirus Vaccine | OZY

Richard Hatchett is working rapidly to get a vaccine produced as the deadly virus accelerates.

www.ozy.com

치명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서 국제 백신 개발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미국 의사가 16주 내로 임상실험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는 mRNA 기술을 활용하여 수개월 내로 테스트용 후보 백신을 생산하고자 한다. 대형 제약 그룹 가운데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이 백신 개발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데, 에볼라 백신 생산에 사용한 것과 유사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와 중국의 과학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공동 개발에 돌입하기로 하면서 세계적인 차원의 백신 개발 흐름에 힘을 실었다. 존슨앤존슨은 8~12개월 이내에 임상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존슨앤존슨의 수석 과학자 폴 스토펠스(Paul Stoffels)는 “몇 년 전이었다면 5~10년은 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AV1 자체 코덱으로 안드로이드 데이터 저장 지원

 

 

Netflix starts using its AV1 codec on Android to help users save data

Netflix has started to switch to the more efficient AV1 codec to help its members save data and enjoy a smoother streaming experience in areas where cellular networks are unreliable.

www.androidcentral.com

넷플릭스가 5일 자사 안드로이드 앱에서 로열티 없는 AV1 코덱을 사용하여 비디오를 스트리밍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에 출시된 AV1 코덱은 VP9 코덱보다 20% 개선된 압축 효율을 보장한다. 현재는 선별된 타이틀만 AV1 코덱으로 스트리밍이 가능하지만 향후 플랫폼 전체에 AV1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넷플릭스는 밝혔다. AV1으로 스트리밍하려면, 넷플릭스 안드로이드 앱의 더보기 탭에서 앱 설정 > 셀룰러 데이터 사용을 눌러 ‘데이터 저장’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 유튜브는 2018년 9월 AV1 코덱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현재 이 로열티 없는 코덱은 최대 480p 해상도로만 스트리밍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조직적인 새 경쟁에 직면하다

 

 

Google Play Store to Face New, Organized Competition | The Motley Fool

Chinese tech companies are banding together to push back against Alphabet's app powerhouse.

www.fool.com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 구글이 앱과 기타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는 플랫폼 구글 플레이는, 아이폰 제조사 애플(NASDAQ:AAPL)이 주도하는 앱 시장에서 격차가 큰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자리를 위협하는 진정한 경쟁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 구글 플레이가 금지된 중국에서 샤오미, 화웨이, 오포, 비보가 하나의 연합체를 이루어 선전하고 있다. 나아가 이 연합체는 이러한 상호 협력을 통해 먼저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같은 시장을 공략하여 구글플레이를 밀어내려 한다. 정치가 잠재적 변수가 될 수는 있지만, 이 연합체 GDSA(글로벌 개발사 서비스 얼라이언스)가 구글 플레이를 정조준하는 것을 금지할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 이 연합체가 단일한 앱 판매 플랫폼을 개발하려는 것인지, 개발은 개별적으로 하고 상호 지원만 할 생각인지, 아니면 둘 다 계획 중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