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주식 투자전략 수혜 종목 추천

2020년 중국주식 투자 전략 5G 상용화, 통신–IT-플랫폼 확장, 금융/제조 서비스 전면 개방, 신소비(첨단, 개성, 서비스) 성장 산업 등을 바탕으로 한 중국주식 시장의 유망 투자 종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 키워드
Risk 금융시장의 Risk 완화	Recovery 완만한 경기의 회복 기대	Restructuring 강력한 사업구조 재편

 

2020년 정부정책은 온(穩)

-재정과 더불어 통화 완화 여력 보유

 

중국 정책기조 VS. 2020년 정책 예상 : ‘온(穩)’

US-China Deal ; 1단계 Small Deal → 2단계 장기전

- 1단계(2019년대)

: 중국 농산물 수입확대 + 위안화 강세 +금융시장 개방

→ 미‧중 단계별 고관세 철회 합의 시, 금융시장 안정화 예상

- 2단계(2020년 상반기)

: 중국 구조적인 불공정 무역관행 시정 협상 진행

　→ 협상 진행과 더불어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 완화

 

상해 증시 2단계 Mild Recovery 예상

- 1단계 3,000pt 안착

: 2019년 12월 미‧중 정상회담, 1단게 small deal 합의

- 2단계 2020년 상반기 중 3,300pt 회복

: 2020년 1분기 전인대, 정책목표 설정 및 경기 바닥 타진, 경기 및 기업실적 바닥 통과 확인

- 상해지수 연간밴드 2,800 ~3,500pt

 

2020~21년 중국 주식 시장 α 장세 예상

- 산업구조 재편(China Value China Restructuring)

+ 자본시장 개방(Opening-Up)에 따른 차별화 장세

 

2020년 중국 주식 Top Picks

 

Innovation : China 5G+ 중국 5G 상용화, 통신 –IT-플랫폼 확장

ZTE(000063,심천)	보유한 5G SEP(표준필수특허)는 1,424건, 전세계 3위(2019)
알리바바(BABA,미국)	중국 첨단 기술(빅데이터, AI, 클라우딩, 반도체 등)을 선도하는 인터넷 공룡
심남전로(002916,심천)	통신용 PCB분야 1위 기업으로 중국 시장의 30%를 점유

 

Opening-up : 자본 시장 개방 금융/제조 서비스 전면 개방

중신증권(600030,상해)	금융개혁 2.0 시대의 최대 수혜주
평안보험(601318,상해)	생‧손보 각각 중국 내 시장 점유울 2위에 달하는 중국 종합보험 그룹
항생전자(600570,상해)	중국의 증권, 은행, 보험, 펀드, 신탁 등 전 금융 영역의 IT 사업권을 보유한 강자

 

 

Consumption : 소비 업 그레이드 신소비(첨단, 개성, 서비스) 성장

메이디(000333,심천)	에어컨, 세탁기,냉장고, 소형가전 등을 생산하는 중국 대표 백색가전 기업
국제여행사(601888,상해)	중국 면세산업 시장점유율 90%의 독점왕
항서제약(600276,상해)	중국 신약개발의 독보적인 선두기업으로 헬스케어 섹터 시가총액 1위 기업
알리건강(00241,홍콩)	이커머스에서 AI 원격 진료까지 전방위 밸류체인 구비
아이치이(IQ, 미국)	중국판 넷플릭스, 2Q19회원 수 1억명 돌파 이후 회원 수 지속 증가 추세

1. 심남전로(심천)

중국 5G성장의 수혜를 입는 대표적인 기업인 심남전로는 중국 최대 PCB(인쇄회로기판) 업체로 PCB디자인‧제조에서부터 패키징, 테스트까지 수직 계열화를 이뤘으며 중국 PCB기업 중 가장 앞선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5G에서는 전송용량과 전송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매시브 마이모(Massive MIMO, 다중입출력장치)가 핵심기술이기 때문에 5G 인프라 구축시 안테나 수가 급증해 기지국 부품 수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PCB는 기지국 장비의 원천 소재로 5G 투자가 본격화하면 구조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신남전로의 주요 고객사는 화웨이‧ZTE‧노키아‧에릭슨 등으로 이 중 중국 양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ZTE에 대한 매출 비중이 40%에 이른다. 아래 그림의 첫 번째 그래프에서 보듯이 신남전로 전체 매출의 73.6%(2019년 상반기 기준)가 PCB에서 발생하며, PCB조립과 반도체 패키징이 각각 11.9%, 10.5%로 뒤를 잇고 있다. 중국 PCB업체 중 R&D를 가장 많이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4.5%인 3.5억위안을 투자했다.

 

중국 5G 상용화 일정이 앞당겨지고 중국 통신사들의 5G 관련 투자가 확대되면서 심남전로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위의 첫 번째 그래프에서 보듯이 심남전로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65 증가한 28.7억 위안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PCB의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PCB조립과 반도체 패킹징 역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분기에 10% 수준이던 5G장비향 PCB매출 비중이 20% 이상으로 늘어나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내년에 기지국 장비용 PCB를 생산하는 ‘난퉁-2공장’의 완공이 이뤄지면 최대 15억 위안의 신규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진율이 높은 PCB 매출이 늘어나면서 심남전로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심남전로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5.7% 증가한 3.9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의 5G 인프라 투자가 아직까지 초기 국면이고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IT제품의 국산화 정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심남전로의 실적 개선세는 2~3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림의 세 번째 그래프에서 보듯이 올해 5월 미중 무역분쟁이 악화하자 화웨이‧ZET향 매출 비중이 높은 심남전로의 주가는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중국 정부가 5G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고 5G투자 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주가가 빠르게 반등했다. 이에 5월 말 75위안 수준까지 하락했던 심난전로의 주가는 10월 31일 현재 148.8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저점에 비해 이미 주가가 두 배 가량 상승한 상태이지만, 5G시장 성장과 더불어 심남전로의 실적이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주가 상승여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2. ZTE(심천)

화웨이(비상장)와 함께 중국의 양대 통신장비업체인 ZTE 역시 중국 및 글로벌 5G투자 확대의 수혜를 입는 기업이다. 스마트폰 단말기에서부터 통신장비에 이르는 5G 밸류체인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ZTE는 아래 그림의 첫 번째 그래프에서 보듯이, 중국 내에서 화웨이(45%)에 이어 2위(35%) 통신사업자이며, 글로벌 통신장비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화웨이는 비상장기업어어서 일반인이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림의 두 번째 그래프에서 보듯이 ZTE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96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이동통신 3사의 5G 투자가 늘어나면서 5G 관련 매출은 증가했지만, 기존 4G장비 증설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매출은 제자리걸음했다. 이에 비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5% 증가한 26.6억 위안을 기록했다. 다른 부문에 비해 마진율이 높은 통신네트워크의 비중이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일회성 자산매각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ZTE실적과 직렬된 중국 이동통신 3사의 투자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웨이보다 내수의존도가 높은 ZTE의 실적 역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의 세 번째 그래프에서 보듯이 올해 초 20위안 수준이던 ZTE 주가는 미중 무역분쟁 경과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다가 8월 저점 이후 회복세를 나타내며 10월 31일 기준으로 33.4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Opening-up : 자본 시장 개방 금융/제조 서비스 전면 개방

중신증권(600030,상해)	금융개혁 2.0 시대의 최대 수혜주
평안보험(601318,상해)	생‧손보 각각 중국 내 시장 점유울 2위에 달하는 중국 종합보험 그룹
항생전자(600570,상해)	중국의 증권, 은행, 보험, 펀드, 신탁 등 전 금융 영역의 IT 사업권을 보유한 강자

 

1. 중신증권

 

2. 평안보험

3. 항생전자

 

Consumption : 소비 업 그레이드 신소비(첨단, 개성, 서비스) 성장

메이디(000333,심천)	에어컨, 세탁기,냉장고, 소형가전 등을 생산하는 중국 대표 백색가전 기업
국제여행사(601888,상해)	중국 면세산업 시장점유율 90%의 독점왕
항서제약(600276,상해)	중국 신약개발의 독보적인 선두기업으로 헬스케어 섹터 시가총액 1위 기업
알리건강(00241,홍콩)	이커머스에서 AI 원격 진료까지 전방위 밸류체인 구비
아이치이(IQ, 미국)	중국판 넷플릭스, 2Q19회원 수 1억명 돌파 이후 회원 수 지속 증가 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