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신청 <​..네이버소유권확>​ ​ <구글서치소유권> CES 2020 새로운 경험의 세계가 열린다
본문 바로가기

국제

CES 2020 새로운 경험의 세계가 열린다

 

CES 2020 새로운 경험의 세계가 열린다

Tech Media T elecom T·M·T/Mobility

 

CES 2020 참관기

CES(Consumer Electronic Show) 세계 최대의 가전 박람회일 뿐 아니라 그 해의 가장 개성 있는 제품들이 최초로 공개되고 미래를 바꿀 신기술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ASUS의 신형 노트북, AMD의 최신 그래픽 카드, 삼성/LG의 대형 TV와 같은 신제품이 쇼에서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지능형 컴패니언 볼리, 현대차의 플라잉 카 프로토타입 S-A1, 소니의 콘셉트카(?) 비전 S와 같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발견들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CES는 화요일(현지 시간) 공식적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놀라운 제품들이 계속해서 공개될 것이다. 유진 리서치는 CES 2020을 직접 참관하고 미래를 바꿀 혁신 제품들과 산업 트렌드를 업데이트해 리포팅할 예정이다.

 

CES 2020 기조연설: 미래 기술의 진화 방향을 제시

CES 2020 기조연설은 현지 시간 16일 삼성전자의 개막 연설을 시작으로, 다임러, 델타항공, 치비(Quibi)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를 키워드로, 자사의 AI와 하드웨어 기술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다임러는 차량 생산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최소화해 환경을 보존하는 청사진을 바탕으로 인간, 기술, 자연 사이의 조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차량을 구체화한 미래 지향적 콘셉트카 Vision AVTR(Advanced Vehicle Transformation)을 공개했다.

 

 

202017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CES2020

삼성전자 :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를 키워드로 개막 기조연설을 맡은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개인, , 도시 3가치 차원에서 AI, 5G, 로봇 등의 기술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별한 경험을 제공 하고자 하는 삼성의 비전을 제시했다. 개인의 차원에서는 지능형 로봇 집사 볼리(Ballie)를통해 맞춤화된 가사서비스를 제공받고, 집의 차원에서는 로봇과 각종 센서, AI가 적용된 집이 마치 생물체처럼 기능하여, 가정마다 개인화된 경험이 가능해지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도시의 차원에서는, 향후 도시지역에 거하는 인구가 늘어날 것을 감안 해 삼성전자가 투자하고 있는

MaaS(Mobility-as-a-Service)등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도시 내 기술의 역할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다임러(Daimler) : 다임러 AG이사회 의장이자 CEO인 올라칼레니우스 회장은 자동차 판매량이 늘더라도 자원 소비는 늘어나지 않도록 자동차 생산전략을 바꾸는 디커플링(Decoupling)을 핵심 키워드로 인간과 기술, 자연 사이의 조화를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VisionAVTR(Advanced Vehicle Transformation) 콘셉트 카는 영화아바타(Avatar)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 UI(User Interface)와는 완전히 다르게 심장박동과 호흡으로 운전자를 인식하고 운전자의 제스처를 인식해 명령을 수행한다. 배터리는 희토류 광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 그래핀 기반 유기 배터리셀에 의해 구동되고 퇴비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내부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비건 가죽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표 1 CES 2020 기조연설개요

 

 

제공 : Eugene Research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