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라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코라이프 ‘줍깅’의 매력 즐거운 불편을 부르는 에고에고, 에코라이프, 해보면 안다 ‘줍깅’의 매력, 경제정보센터 고금숙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 활동가 칼럼입니다. 봄의 초입마다 곱씹는 말이 있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움트는 생명들을 무심코 짓밟지 않도록 봄에는 발걸음을 조심한단다. 그런데 이번 원고는 봄을 맞이해 조깅을 하라고 선동한다. 스웨덴에서 시작한 ‘플로깅(plogging)’은 줍는다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조깅(jogging)을 합한 말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플라스틱에 반대하는 사회운동이자 효과적인 ‘운동’이기도 하다. 30분 동안 조깅을 하는 사람은 평균 235kcal를 태우지만 같은 시간 플로깅을 하는 사람은 288kcal를 태운다. 국내에서는 ‘줍다’와 ‘조깅’을 합해 ‘줍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