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신청 <​..네이버소유권확>​ ​ <구글서치소유권> 구글, 스토어 재고 추적 기술 스타트업 ‘포인티’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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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글, 스토어 재고 추적 기술 스타트업 ‘포인티’ 인수한다

구글, 스토어 재고 추적 기술 스타트업 ‘포인티’ 인수한다

 

구글에서 스토어를 검색할 때, 재고가 있는 상품을 알려주는 팝업 사이드바는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구글이 이 사이드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스타트업의 이름은 포인티(Pointy), 인수 금액은 16천만 달러에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이 이 아일랜드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직접 판촉에 나서거나 자체적으로 상품 재고를 보유하지 않아도 월마트나 아마존 같은 온라인 소매유통 대기업에 맞서 보다 나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인티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지역 소매업체들이 포인티가 제작한 바코드 스캐너 액세서리나 앱을 사용하고, 이것이 스토어의 판매 시스템에 통합된다. 그러면 구글은 상품을 추적하고 사용자가 찾는 것과 관련이 있는 상품 정보를 띄운다. 구글의 스토어 사이드바 항목 보기’(See what’s in store sidebar)에 나오는 정보는 이렇게 채워진다. 구글과 포인티에 따르면, 이 기능은 미국과 아일랜드에서 많은 지역 상점의 검색 노출을 높여주었다.

 

 

아마존, 제삼자 판매자 페덱스 그라운드 제한 해제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제삼자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일시적인 페덱스 그라운드(FedEx Ground) 배송 금지가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페덱스 그라운드 및 페덱스 홈(Home) 배송이 정시 배송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판매자가 처리하는 아마존 프라임 배송을 위한 페덱스 그라운드 서비스가 14일 재개되었다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페덱스 그라운드는 일시적인 금지 조치에도 일반 배송 옵션으로는 유지되었으며, 제3제삼자 업체들은 프라임 배송 시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를 여전히 이용할 수 있었다. 아마존이 배송 물량 대부분을 보다 잘 처리하게 된 가운데, 페덱스는 지난해 아마존과 익스프레스 및 그라운드 배송 계약을 종료했다. 119달러의 이용료를 지불하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프라임으로 지정된 상품의 경우 2일 이내로 받아볼 수 있는 혜택을 누린다.

 

 

 

트럼프, 애플에 아이폰 잠금 기능 완화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법집행기관이 아이폰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백도어 생성을 거부한 애플을 비난, 재점화된 잠금기능 논쟁에 무게를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플을 향해 전면에 나서미국 정부의 수사를 도울 것을 촉구했다. 애플은 수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제공할 수는 있지만 수사를 지원하기 위해 잠금 기능에 백도어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트럼프는 샌 버나디노 총기 난사 사건 당시 애플이 범인의 아이폰 잠금해제를 위한 백도어 생성을 거부하자, 애플에 대한 보이콧을 주장한 바 있다. 당시 FBI는 결국 애플의 도움 없이 잠금을 해제하긴 했지만, 미국 법무부는 수사에 필요한 잠금 기능 표준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2019년 영국 테크 부문 투자, 미·중보다 빠른 증가세 보여

14일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테크 부문 투자는 미국이나 중국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테크업계 지원 단체 테크 네이션(Tech Nation)과 시장조사업체 딜 룸(Dealroom)이(Dealroom) 영국 정부의 의뢰로 작성한 보고서에서, 2019년 영국 스타트업에 투자된 벤처캐피털 자금은 44% 증가한 132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영국 테크 부문에 투자된 전체 액수의 거의 절반은 미국 및 아시아 투자자들로부터 나온 것이었다. 헬스케어기업 베네볼런트AI(Benevolent AI)9천만 달러, VR기업 멜로디(Melody)6천만 달러, 에너지기업 오보(Ovo)26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벤처펀드 로컬글로브(LocalGlobe)의 공동 설립자인 사울 클라인(Saul Klein)여기까지 오는 데 약 20년이 걸렸으며, 이번 데이터는 이제 영국이 세계적인 테크 강국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라고” 강조했다.

 

 

Z세대 아이들, 스마트폰·소셜미디어보다 TV·게임 선호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에 관한 한 Z세대 아이들이 주 사용자층은 아니다. 반대로 비영리단체 커먼 센스 미디어(Common Sense Media)가 발표한 2019년도 커먼센스 센서스: 트윈세대 및 청소년 미디어 사용 현황’(The Common Sense Census: Media Use by Tweens and Teens)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사용은 8~12세 어린이들이 더 높았다. 이 조사에서 드러난 트윈세대의 소셜미디어 사용률은 13%였다. 또한 트윈세대의 56%가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 동영상 역시 널리 소비되는 미디어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바일 게임은 오늘날 아이들이 이용하는 주요 매체로, 46%가 이용 중이라고 응답했다.

 

블록체인, 링크드인 선정 2020년 '10대 하드스킬' 중 1위로 꼽혀

링크드인(LinkedIn)에서 기업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하드스킬''하드 스킬'로 블록체인이 꼽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AI, UX 디자인, 계산과학에 중점을 둔 기술 등 여타의 테크 기술도 링크드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블록체인은 2019년 링크드인 랭킹에는 들지 못했지만, 올해는 2019년 리스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들을 눌렀다.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베일에 싸여 있던 암호화폐 업계에서 등장하여 현재는 문제를 추적하여 해결하는 비즈니스 설루션으로 자리 잡았다.. 금융서비스 분야가 아니더라도 블록체인을 사용할 줄 아는 배경과 전문지식을 갖춘 신입직원을 원할 수 있다."

 

 

2019년 기업 특허 기록 경신… 선두… 주자는 MS, 애플, IBM

신규 특허 출원의 대다수는 테크 부문 기업이었지만, 흥미롭게도 소위 'FAANG'주라 불리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다. FAANG 기업 중에서 선두는, 전체 특허 수 기준 4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MSFT)7위에 오른 애플(AAPL)이었다. IFI 클레임스(IFI Claims) 데이터에 따르면, IBM2019년 가장 많은 특허를 취득하며 다른 모든 대기업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50 ] 특허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전년 대비 164%의 증가를 보였다.

 

 

2020년 비디오 게임 회사 청신호… 애널리스트… 추천주는 유비소프트와 EA

새로운 콘솔 출시 주기가 찾아오고 비디오 게임 유저 수와 디지털 다운로드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2020년은 비디오 게임 산업에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14일 리서치업체 스티븐스(Stephens)가 밝혔다. 애널리스트 제프 코헨(Jeff Cohen)EA(Electronic Arts Inc.)와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의 등급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EA의 목표가는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목표가는 65달러에서 67달러로 높였다. 코헨은 "우리가 볼 때 지금이 비디오 게임 회사의 주식을 매수할 적기"라고 밝혔다. 또한 대자본 테크 기업이 게임업계를 주목하고 막대한 현금이 비디오 게임 회사의 대차대조표에 기입되는 등, 2020년이 게임 산업 인수의 해가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는 1.37% 오른 60.05달러로 마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