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신청 <​..네이버소유권확>​ ​ <구글서치소유권> 테슬라, 중국 정부로부터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명령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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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슬라, 중국 정부로부터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명령 받아

1월 30일 글로벌 기업 뉴스입니다.^^

 

1. 테슬라, 중국 정부로부터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명령 받아

 

 

 

Tesla says China has ordered its Shanghai factory shut down over coronavirus fears

Tesla began delivering the first cars produced at its Shanghai factory at the end of 2019

www.theverge.com

테슬라가 투자자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중국 정부가 상하이 신규 공장에 가동 중단을 명령함에 따라 모델3 생산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2019년 말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했다. 이는 테슬라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는 사건으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상하이 공장을 통해 발판을 마련하려는 계획이었다. 현지 공장이 있으면 납품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미중 무역 전쟁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이 계획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게 되었다.

 

2. 코로나바이러스, 美 연준 경제 전망에 리스크로 작용

 

29일 중국 정부의 한 경제학자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1%p 하락하여 5% 이하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03년 사스(SARS) 확산은 약 8백명의 사망자를 낳았고 아시아의 경제 성장을 둔화시켰다. 그러나 무디스(Moody's)의 애널리스트 및 기타 전문가들이 지적하듯이, 중국은 그때보다 세계 경제성장의 더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는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불확실한 무역 정책과 세계 경제성장 둔화에서 비롯된 글로벌 리스크가 서서히 잦아들 것임을 시사했는데, 이에 따라 2019년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었고 2020년 들어 미국 경제 전망에 ‘신중한 낙관론’이 나오게 되었다. 그럼에도 파월 의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미칠 영향에 대한 언급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데, 이는 각 회의에서 정책입안자들에게 경제 전망 리스크를 브리핑해야 하는 연방공무원들의 물밑 작업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3. 소규모 제약회사 주식이 반짝 상승에 그치는 이유

 

Here's Why These Small-Cap Pharma Stocks Are Volatile Today | The Motley Fool

Two stocks fell, while one popped, as investors speculate over the potential financial impact from the Wuhan coronavirus outbreak. (Hint: it's unlikely to move the needle.)

www.fool.com

<현재 소형 제약주 상황> 투자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과 관련하여 최신 뉴스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일부 소형 제약주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같은 날 VBI백신(NASDAQ:VBIV) 주가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작업과 공식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14.2% 상승했다. <시사점> 한편,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계기로 주목할 만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메르스 백신을 개발 중인 이노비오 파마수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러나 메르스 백신 개발이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다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백신 개발은 오랜 시간 동안 느린 속도로 진행되는 작업이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재정 상황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주장하는 기업들의 공식 발표에 귀를 닫는 것이다.

 

4. MS, ‘보건의료 AI’ 이니셔티브에 4천만 달러 투자

 

 

Microsoft commits $40M to AI for Health initiative - MedCity News

Microsoft’s latest effort will provide resources to researchers and nonprofits working to improve healthcare. The company is primarily focusing on three areas: medical research, global health, and access to care.

medcitynews.com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억 6천 5백만 달러 규모 ‘공공선 AI’(AI for Goo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최신 활동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MS는 향후 5년 동안 신규 이니셔티브 ‘보건의료 AI’(AI for Health)에 4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연구 및 공중보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의료 연구 가속화, 세계 보건 개선, 보건의료 불평등 완화 등 3가지 영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의료 AI’는 MS의 ‘공공선 AI’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는 5가지 이니셔티브 중 하나이다. 또한 MS는 ‘지구 AI’(AI for Earth), ‘장애인 접근성 AI’(AI for Accessibility), ‘인도적 조치 AI’(AI for Humanitarian Action), ‘문화유산 AI’(AI for Cultural Heritage) 활동을 위해 비영리단체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5. 유럽연합, 공공장소 얼굴인식 금지 방침 철회

로이터가 확인한 가장 최근 제안서에 따르면, 유럽연합이 공공장소 얼굴인식 기술 적용 금지 가능성을 백지화했다. 유럽위원회가 제출한 초안에는 남용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대 5년까지 기술 적용을 잠정 금지하는 방안이 담겨 있었다. 얼굴인식 인공지능은, 법집행기관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있지만 권위주의 체제의 차별적인 대중 감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전 세계적인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정부는 이달 초 당국의 남용을 막고자 자체 AI 규제 지침을 공개하면서 공격적인 접근법을 취하지 말 것을 유럽에 촉구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는 얼굴인식 AI 금지는 잠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메스 대신 식칼을 쓰는 격이라고 말한 반면, 알파벳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는 규제를 지지했다.

 

 

6. 페이스북, 얼굴인식 기술 관련 개인정보보호 소송 합의금으로 5억 5천만 달러 지불 예정

 

 

Facebook to pay $550 million to settle privacy lawsuit over facial recognition tech

But that’s essentially chump change for the company

www.theverge.com

 

페이스북은 얼굴인식 기술 관련 집단소송 합의금으로 5억 5천만 달러를 지불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 5억 5천만 달러는 새 발의 피일 뿐> 페이스북은 2018년 얼굴인식 기술에 대해 더욱 투명한 설명을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사용자들에게 해당 기능을 해제할 수 있는 설정 페이지를 안내했다. 작년에 페이스북은 수년간 모든 사용자에게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던 얼굴인식을 플랫폼 옵트인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2018년 한 연방판사가 얼굴인식 소송이 집단소송으로 이어지는 데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 5억 5천만 달러의 합의금은 합의 대상자인 일리노이주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지급되며 원고의 소송 비용까지 포괄하게 될 것이다.

 

 

7. 웨이모·UPS, 자율주행 밴 배송 위해 협업

 

 

Waymo and UPS team to deliver packages with self-driving vans

Autonomous car company Waymo has announced a new partnership with the delivery company UPS. This is said to be ‘a first-of-its-kind deal’ involving Waymo Driver, the company’s sel…

www.slashgear.com

자율주행차 회사 웨이모(Waymo)가 물류운송기업 UPS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계약의 일환으로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가 UPS의 크라이슬러 퍼시피카(Chrysler Pacifica) 밴 배송을 지원할 예정인데, 애리조나주 템피와 피닉스메트로 지역에 있는 UPS 허브로 배송 지역이 한정된다. 웨이모에 따르면, 웨이모 자율주행 밴은 피닉스 메트로에 위치한 UPS 스토어에서 템피에 위치한 UPS 허브로 배송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UPS와 웨이모는 2020년 1분기 중으로 시범 배송 테스트를 개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훈련 받은 차량 운전사가 자율주행 밴에 탑승하여 도로 주행 시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8. MS,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실적 향상

 

 

Microsoft earnings up as cloud business continues its expansion

Microsoft reported better-than-expected earnings and revenue for the three months ending in December, easily beating analysts' estimates and sending its stock up 3% in after-hours trading Wednesday.

www.cnn.com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12월 3개월 간의 실적과 수익이 예상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가볍게 뛰어넘었고, 29일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 올랐다. 29일 MS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6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기의 실적 호조는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 덕분이었다. 특히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액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깨고 3개월간 119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MS의 핵심 클라우드 사업인 애저(Azure)의 62% 성장이 이를 견인했다. MS는 그동안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을 (그리고 업계 리더인 아마존웹서비스와의 경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