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신청 <​..네이버소유권확>​ ​ <구글서치소유권> 테슬라, 美 도로교통안전국의 급발진 조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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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슬라, 美 도로교통안전국의 급발진 조사 비난

1월 21일 글로벌 기업 뉴스입니다

 

 

테슬라, 美 도로교통안전국의 급발진 조사 비난

 

지난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차량의 급발진에 대한 소비자 불만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2012~2019년 생산된 모델 S, 2016~2019년 생산된 모델 X, 2018~2019년 생산된 모델 3 차량이 포함된다. 20일 테슬라는 “테슬라 차량에 급발진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조사 소식에 대한 답변을 게시했으며, 이로써 전면 부인이 테슬라의 공식 입장이라는 것이 명확해졌다. NHTSA의 조사 착수 발표에 따르면, “차량 123대 각각에 관해 접수된 소비자 불만 127건”을 근거로 진정서가 제출되었다. 한편 1980년대에 제기되었던 아우디 차량의 급발진 결함은 NHTSA의 조사 결과 대부분 운전자의 실수에서 기인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https://www.caranddriver.com/news/a30599978/tesla-response-nhtsa-unintended-acceleration/

 

아마존, 손바닥 결제 시대를 꿈꾸다

 

카드가 현금을 대신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스마트폰이 대중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현금, 카드, 스마트폰 등의 결제 수단과 달리 손은 분실의 우려가 없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아마존이 손바닥 결제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바닥 정맥 인식은 지문보다 안전하고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미 홀푸드(Whole Foods)를 인수하면서 손바닥 결제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손바닥 결제 시스템이 시행된다면, 아마존은 테크 산업과 금융 산업에서 상당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알파벳 CEO, EU의 얼굴 인식 기술 ‘일시적 금지’ 입장 동조…MS는 반대

알파벳 및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CEO는 최근 관련 당국이 개인정보보호 규제를 강화할 때까지 얼굴 인식 기술에 대한 일시적인 금지 조치를 도입하자는 유럽연합(EU)의 제안을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얼굴 인식 기술이 당면 과제이긴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실질적으로 검토하려면 기다림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은 체계적인 개혁 대신 급제동을 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하며, 현재 얼굴 인식 기술이 실종 아동을 찾아주는 NGO 활동 등 유익한 캠페인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언급했다. 피차이 CEO는 "합리적인 규제가 이루어지려면 잠재적 해악과 사회적 기회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비례적 접근을 취해야 한다”며, “고위험 고수익의 성격을 띠는 부문일수록 특히 그렇다"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EU의 신중한 접근법에서 한 두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는 이미 공무 집행 시 정당하지 않은 목적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는 사례를 목격한 바 있다.

 

애널리스트 전망 “2020년 스트리밍 서비스, 유료 TV 압도”

시장조사업체 암페어 어낼리시스(Ampere Analysis)가 발표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주문형 스트리밍 비디오(SVOD) 서비스가 2020년 말까지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유료 TV 서비스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지난 2016년 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수가 유료 TV를 추월했다.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10여 개 국가에서 SVOD 서비스 가입자 수가 유료 TV 가입자 수를 넘어섰으며, 이는 2019년 기준으로 총 29개국에 달했다.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를 사로잡지 못하고 있는 기존 유료 TV 서비스는 장비 요금 청구, 약정, 채널 번들로 인해 비용이 증가하는 경우도 많다. OTT 및 주문형 스트리밍 서비스는 비교적 저렴하며, 약정이나 전용 장비 없이 다양한 유형의 기기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트럼프, 와인 및 기타 프랑스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보류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 후 와인, 치즈, 핸드백 등 프랑스 제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를 보류하기로 합의했다고 프랑스 당국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가 페이스북 및 구글 등 미국 테크기업들이 자국 내에서 벌어들인 수익에 세금을 부과하려 하자, 보복 관세 부과로 프랑스를 위협했다. 와인 수입업체들은 미국에서 프랑스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과 함께, 100% 관세 부과로 미국인의 일자리와 생계 수단이 사라질 것이라며 보복 관세 계획에 항의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보류 결정이 사실임을 확인해주지 않았으나, 두 정상이 전화 통화로 "디지털 서비스 세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합의했다"라고 20일 밝혔다. 한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토론”을 나눴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파리 지사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광폭 행보

일본에서는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The Naked Director)가 흥행에 성공했고, ‘신성한 게임’(Sacred Games)의 두 번째 시즌은 인도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넷플릭스 드라마가 되었다.그러나 2019년 전체 콘텐츠에 약 150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신작 투자 증가가 현금흐름 생성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 증가세를 가속화하는 데 신작 콘텐츠가 도움이 되겠지만, 현금고갈이 심해지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징조가 아니다. <경쟁 우위를 위한 입지 확장> 넷플릭스는 비방디(VIVHY)가 소유한 카날플뤼스(Canal+)와의 제휴를 통해 입지를 넓혀감에 따라 프랑스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투자자는 넷플릭스가 광고 수익을 고려할 때라고 말한다

이번 광고 관련 압박을 재점화한 것은 기관투자자 튜더인베스트먼트(Tudor Investment Corp)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울리케 호프만-부햐르디(Ulrike Hoffmann-Burchardi)로, 넷플릭스가 광고에 대한 입장을 재검토할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호프만-부햐르디는 19일 일요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DLD 테크 콘퍼런스에서 넷플릭스 광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여전히 선형 TV로 흘러들어 가고 있는 막대한 자금이 넷플릭스와 기타 스트리밍 서비스에 기회가 된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넷플릭스가 광고 기반 버전을 제공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튜더 인베스트먼트는 5G, 동영상 스트리밍, 개인정보보호 등에 주목하고 있다.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 전기 릭샤를 선보인다

여러 도시에서 전기 릭샤 시범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마존 인디아(Amazon India)가 2025년까지 배송 차량에 전기차량 1만대를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1만 대의 전기차량에는 4륜 차와 3륜 릭샤가 있으며, 올해 델리 NCR,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아마다바드, 푸네, 나그푸르, 코임바토르를 시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제로 운송’(Shipment Zero) 비전이 반영된 가장 최신 행보로, 아마존 화물운송의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이다. 인도의 이코노믹타임스(Economic Times)는 “부품 제조업체의 현지화를 장려하기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에 연 15%의 수입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