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신청 <​..네이버소유권확>​ ​ <구글서치소유권> 글로벌 기업뉴스 : 페이스북, 구글 잡기 위해 안드로이드 대체할 자체 OS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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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글로벌 기업뉴스 : 페이스북, 구글 잡기 위해 안드로이드 대체할 자체 OS 개발

페이스북, 구글 잡기 위해 안드로이드 대체할 자체 OS 개발

페이스북이 구글을 따라잡기 위해 자체 운영체제를 개발하면서 OS 전쟁이 크게 재점화될 전망이다.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새로운 스마트 디스플레이 제작 또는 앱용 결제 플랫폼 출시 등 훨씬 큰 규모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화폐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것도(순조롭지는 않지만 설령 잘 되고 있다 하더라도), 사람들을 현실에서 가상 세계로 이동시키는 것도,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의 큰 야망을 담기에는 부족했다. 디인포메이션은 페이스북이 자체 운영체제 개발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 애플과 같은 퍼스트 파티 하드웨어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이 자체 칩 설계를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페이스북 포털(Portal) 같은 제품은 안드로이드의 변형된 버전에서 운영될 것이다.

 

구글, 스타디아 라인업 강화 위해 타이푼 스튜디오 인수

구글이 ‘저니 투 더 새비지 플래닛’(Journey to the Savage Planet)이라는 게임을 제작한 타이푼 스튜디오(Typhoon Studio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이번 인수를 통해 타이푼 스튜디오를 스타디아 게임·엔터테인먼트(Stadia Games and Entertainment) 사업부에 통합하여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타이푼 스튜디오는 몬트리올에 위치한 신생 개발사로, 구글은 몬트리올에 스타디아 게임·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를 세울 계획이기도 하다. 구글은 이번 인수로 계획 변경은 없으며 게임을 스타디아에서 독점 판매한다거나 출시일을 변경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타이푼 팀은 스타디아 게임·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통합되어 스타디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을 개발할 것이며, 이로써 그동안 부실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은 게임 라인업을 보강할 것이다

 

아마존의 인터넷 위성 제조 공장 들어설 부지 확인돼…마이크로소프트·스페이스X 인근

아마존이 이번 주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 위성 이니셔티브를 위한 새로운 본부를 워싱턴주 레드먼드 모처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확한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3천2백 개가 넘는 위성을 궤도에 쏘아 올려 저지연 고속 브로드밴드 인터넷을 제공하려는 아마존의 사업이다. 아마존은 프로젝트 카이퍼의 본부를 이미 착공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에 따르면 새로 지어질 프로젝트 카이퍼의 본부에는 사무실, 설계 공간, R&D 랩, 프로토타입 제조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미중 무역합의 타결 전망에 미 증시 기록적인 랠리 재개

첫 미중 무역협정이 내년 1월 초에 체결될 것이라는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재무장관의 발언에 월가의 주요 지수가 19일 목요일 일제히 랠리를 재개하며 신고점을 기록했다. S&P 500과 나스닥,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모두 종가 기준 신고점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므누신 장관의 발언이 미중 양국 정부 간의 이견으로 무역합의가 다시 불발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분석했다. 콘아그라(Conagra)가 15.9% 급등세를 보이며 다른 포장식품 업체들의 주가 상승과 S&P 500 필수소비재 지수 상승(0.6%)을 견인했다. S&P 500에서는 신저점을 기록한 종목 없이 38개 종목이 52주 신고점을 기록했고 나스닥에서는 134개 종목이 신고점을, 41개 종목이 신저점을 기록했다.

 

디즈니 플러스 대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의 큰 인기에도 넷플릭스 구독 취소 가능성은 크지 않다

디즈니플러스가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로부터 백만 구독자를 끌어왔다. 그러나 대수로운 일은 아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디즈니 플러스가 예상과 달리 그렇게 무서운 경쟁자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디즈니 플러스와 넷플릭스를 동시 구독 중인 사용자의 약 7%가 넷플릭스 계정을 취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설문 응답자의 65%는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의 좋은 대체제가 아니라고 답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애널리스트 두 명은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우리의 설문 결과와 기업 보고서를 살펴보면 미국에서 디즈니 플러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디즈니 플러스 초기 가입자들 대부분이 디즈니 플러스를 넷플릭스의 대체제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나 알렉사에서 방금 말한 내용을 삭제할 수 있다

더버지(The Verge)에서 시도한 바와 같이, 사용자가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한 말이 아니었다고 말하면 메시지는 즉시 삭제된다. 이와 별도로, 구글 도움말 페이지에는 “헤이 구글, 마지막 대화 삭제해줘” 또는 “헤이 구글, 오늘의 활동 삭제해줘” 같은 명령을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 기기에 방금 명령한 것을 완전히 삭제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올해 초 아마존은 알렉사가 데이터베이스에서 메시지를 삭제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알렉사, 방금 내가 말한 내용 삭제해줘” 또는 “알렉사, 오늘 내가 말한 내용 전부 삭제해줘” 같은 특정 명령으로 본인이 한 말을 삭제할 수 있다. 또한 알렉사는 구글 어시스턴트와 달리, “알렉사, 들은 내용 말해봐”라고 지시하기만 하면 방금 들은 내용을 그대로 읊어준다.

 

주문형 배송 스타트업 글로보, 10억 달러가 넘는 밸류에이션으로 1억 6천 7백만 달러 투자 유치

유럽의 주문형 배송 스타트업 글로보(Glovo)가 UAE 소재 투자회사 무바달라(Mubadala)가 주도하고 레이크 스타(Lakestar), 드레이크 엔터프라이즈(Drake Enterprises), 아이디 인베스트(Idinvest)가 참여한 시리즈 E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5천만 유로(1억 6천7백만 달러)를 유치했다. 글로보는 현재 288개 도시에서 180만여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천5백 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올해 미국에서는 우버와 리프트의 주식 공개상장 외에도, 도어 대시(DoorDash)가 71억 달러의 밸류에이션으로 4억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포스트 메이트(Postmates)는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24억 달러의 밸류에이션으로 2억 2천5백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받았다. 현재 글로보는 유럽과 남미에서 7개의 다크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100개의 유사한 장소를 마련할 계획이다.